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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자의 다음날 (2017)

꿍디 2017. 8. 26. 12:43

줄거리


완벽했던 딸의 내일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 곳을 떠나렴, 너를 위해서야”

젊은 시절 루마니아의 개혁을 위해 정부와 싸웠지만 지금은 의사가 된 로메오(애드리언 티티에니)는 자신이 이루지 못한 영국 유학의 꿈을 딸 엘리자(마리아 빅토리아 드래거스)가 대신 이뤄주길 바란다. 로메오의 기대를 저버린 적이 없는 딸 엘리자가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납치를 당하고 로메오의 삶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데…


이 영화 한마디


-정의의 반대말은 부정의가 아니라 의리임을 장면마다 전화기가 울부짖는다. 딸의 졸업과 함께, 아버지됨을 졸업하고 불의를 졸업하고 그저 나로서 존재하기를


-청춘을 지금 여기를 바꾸기 위해 쏟아부었지만 결국은 더 나은 세계를 포기하고 그래도 덜 나쁜 세계에 안주할 수 밖에 없는 비극.


-재미로 보는 영화는 아닙니다 주인공의 행동에 담긴 의미를 찾아가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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