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화

장미(2017)

꿍디 2017. 10. 4. 08:35

줄거리


세상이 반대한 사랑에 모든 것을 던진 그녀 ‘로즈’

자신의 아이를 살해했다는 죄목으로 

 50년 동안 정신병원에서 갇혀 지낸 ‘로즈’. 

 정신과 의사 ‘그린’ 박사는 그녀의 책 속에서 

 수십 년 동안 써내려 온 글들을 발견하고, 

 서서히 ‘로즈’의 비밀스러운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다. 

  

 1943년의 아일랜드. 

 억압적인 시대 분위기 속에서도 자유롭게 살아가는 ‘로즈’.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와 당당함에 매혹된 남자들은 눈을 떼지 못한다. 

 어느 날, 영국인 ‘마이클’과 첫눈에 반해 서로에게 빠져들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이별하게 되고, ‘로즈’는 홀로 남겨진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사랑을 지키고 싶었던 ‘로즈’. 

 아무도 몰랐던 그녀의 러브 스토리가 밝혀진다.


이 영화 한마디


-밀레니엄, 캐롤을 거쳐온 루니마라의 연기력은 두말할 것 없이 일품이다. 배우진들의 연기력이 아니었다면 복선 부족한 스토리가 억지스럽게 느껴졌을 것 같다. 그러나 배우진의 연기력으로 가슴이 저리는 애잔함이 잘 전달 되었다. 회고의 아이콘인 할머니도 굿


-영상도 예쁘고 루니마라도 예쁘고 전체적인 스토리, 분위기와 배경 음악인 월광의 조화가 좋았다. 다만 중간중간 스토리 전개와 흡입력이 약했던 것 같다. 때문에 집중이 중간중간 끊기고, 마지막에 살짝 억지스러운 결말 때문에 감정이 깨진 점이 아쉽다.


-우와~ 개인적으로 인생영화! 루니 마라는 작품성 있는 영화만 만나는 듯..연기도 그만큼 뒷받침되는 배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며 궁굼증이 증폭되다 결국 한방 맞은듯한..가슴속에 선굵은 여운이 남는다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