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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비 (2017)

꿍디 2017. 12. 1. 19:23

줄거리


30년 전통의 프로 잔소리꾼 vs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특별한 모자가 그려낸 분주한 이별 준비

일곱살 같은 서른살 아들 인규를 24시간 특별 케어(?) 하느라 어느 새 30년 프로 잔소리꾼이 된 엄마 애순 씨는 앞으로 아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음을 알게 된다.

 

 자신이 떠난 후 남겨질 아들을 생각하니 또다시 걱정만 한 가득인 애순 씨는 세상과 어울리며 홀로 살아갈 인규를 위한 그녀만의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고, 잠시 소원했던 첫째 딸 문경과 동네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빈칸을 하나씩 채워나가기 시작하는데...
















































이 영화 한마디


-슬픈영화? 맞아요...대놓고 울게 하려고 만든 영화. 하지만 생각보다 더 슬펐지만 생각보다 슬픔만 있는 것이 아니었고 생각보다 많은 메세지를 던져줬고 생각보다 따뜻했고 생각보다 나의 어머니 당신을 더욱 생각나게 하는 영화 한편이었습니다.


-인규는 웃었지만 관객은 울었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를 세상에 두고 갈 때얼마나 가슴이 미어지는지? 너무 무겁지않고기볍지도 않고정말 잘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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