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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공책 (2018)

꿍디 2018. 4. 5. 20:25

줄거리


모든 건 다 잊어도, 자식 위한 손맛만 기억하는 당신…

오직 가족만을 위한 세월의 비법

30년간 반찬가게를 한 애란(이주실)과 시간강사를 전전하는 규현(이종혁)은 서로에게 쌀쌀맞은 모자다.

 그래도 규현은 해장에 최고인 동치미 국수, 아플 때도 벌떡 일어날 수 있게 해주는 벌떡죽,

 그리고 딸 소율이 가장 좋아하는 주먹밥까지 엄마 손맛만은 늘 생각난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애란이 자꾸만 정신을 놓고 아들이 죽었다는 이상한 소리를 한다.

 증세가 심해지면서 반찬가게마저 정리하려 할 때,

 규현은 애란이 음식을 만들 때마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열심히 레시피를 적어놓은 공책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영화 한마디


-마지막 오리배는 정말 명장면이다.


-거칠지 않고 억지스럽지않고 잔잔한 감동을 주는 영화.


-왜 이리 눈물이 나는지... 이 영화는 울라고 강요하지 않는데도 마음이 먹먹하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ㅠㅜ 항상 집안일을 도와주시는 시어머니와 시어머니 친구분들과 함께 봤는데, 저도 울고 시어머니와 친구분들도 울고... 엄마 생각에 웁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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