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예뻐져라.. 예뻐져라.. 엇! 진짜 예뻐졌네?!”
뛰어난 패션센스에 매력적인 성격이지만 통통한 몸매가 불만인 ‘르네’
하아.. 예뻐지기만 하면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하늘에 온 마음을 담아 간절히 소원을 빌지만 당연히 달라지는 건 1%도 없고.
오늘도 헬스클럽에서 스피닝에 열중하는 ‘르네’!
집중! 또 집중! 난 할 수 있다! 예뻐질 수 있다..!!!
그러나 과도한 열정은 오히려 독이 되는 법.
미친 듯이 페달을 밟다가 헬스 클럽 바닥에 내동댕이쳐져 머리를 부딪히고..
지끈지끈한 머리, 창피해서 빨개진 얼굴로 겨우 일어났는데 뭔가 이상하다!
헐, 거울 속의 내가… 좀 예쁘다?!
드디어 소원성취한 ‘르네’의 참을 수 없는 웃음이 터진다!
이 영화 한마디
-뻔한거같아도 결국엔 웃고 울게 만드는 영화. 남들은 웃는 장면에도 왜 난 괜히 눈물이 핑 ㄹ았는지.취준, 연애, 학업 등으로 자존감 떨어진 분들은 두시간만 짬내서 보고 오세요.
-남자로써 내 생각을 반성을 하게 된 영화였다.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 코르셋 이해를 못했었다. 근데 영화보고 내가 코르셋이 쓰여져 있었더란걸 알았다.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않을것이다.
-자존감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어요~ 감동적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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