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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ㄹㅏ우즈 오브 실스ㅁㅏㄹㅣㅇㅏ 2014

꿍디 2015. 2. 4. 10:09

줄거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실스마리아

질투와 도발, 순수와 열정이 충돌하는 그녀들의 눈부신 무대가 시작된다!

연상의 상사인 ‘헬레나’를 유혹해 자살로 몰고 가는 젊고 매력적인 캐릭터 ‘시그리드’ 역으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된 마리아 엔더스(줄리엣 비노쉬). 그로부터 20년 후 마리아는 자신을 톱 배우로 만들어 준 연극의 리메이크에 출연 제안을 받지만, 그녀에게 주어진 역할은 주인공이 아닌 나이 든 상사 ‘헬레나’다. 리허설을 위해 알프스의 외딴 지역인 실스마리아를 찾은 마리아는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시그리드’로 남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히고, 잔인하고 이기적인 ‘시그리드’보다 솔직하고 인간적인 ‘헬레나’가 더 매력적이라 주장하는 매니저 발렌틴(크리스틴 스튜어트)과 끊임없이 충돌하는데... 

 급기야 ‘시그리드’ 역을 맡게 된 할리우드의 스캔들 메이커 조앤(클로이 모레츠)의 젊음을 동반한 아름다움마저 질투하기 시작한 마리아. 과연 그녀의 무대는 무사히 막을 올릴 수 있을까?


-줄리엣 비노쉬가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상대로 연습하는 연극 대사에 두 사람의 관계를 투영한 설정이 인상적


-올해 최고의 영화. 마지막 장면도 인상적. 하지 않으려고 애쓰지만 하게 되고 받아들이기 싫지만 껴안게 되고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욕심을 놓을 수 없지만, 끝내 무대 위에서 자신을 마주한다 이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어제 압구정에서 시네마톡으로 봤는데 역시나 할 얘기가 많은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네요...구름 영상이랑 클래식 음악도 짱 좋고! 여자로서 더욱 공감해서 봤다는..연말에 나를 돌아보게 해줘서 더 좋았어요! 주변에 강추하겠음!


-성숙하게 나이들어가는 것은 누구에게든 어렵고 미숙한 일이다.


-줄리엣 비노쉬라는 배우를 몰랐었는데 이 영화로 알게 됐네요. 크리스틴도 생각보다 훨씬 연기에 몰입하게 해줬고 여배우들의 이야기를 다룬 이런 영화는 언제나 흥미진진한거 같아요 ㅋㅋ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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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