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늘 일에 쫓기는 남편 토마스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휴가를 즐기기 위해 아내 에바, 딸 베라, 아들 해리와 함께 알프스 산맥에 위치한 스키 리조트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둘째 날, 그림같이 눈 덮인 야외 리조트 식당에서 함께 점심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산꼭대기에서 엄청난 양의 눈덩이가 쏟아져 내려오기 시작한다. 이것이 진짜 눈사태인지 아닌지 모두 혼란스러워하는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식당으로 돌진하는 눈에 에바와 아이들은 공포에 휩싸여 토마스를 찾는다.
찰나의 순간 토마스는 본능적인 결정을 하게 되고, 그 결정은 한 가정의 가장인 그를 예상치 못한 위기로 몰고 가는데...
한줄감상평
-토마스가 어린 아이처럼 우는소리에 아들 딸이 와서 달래주고 엄마도 이리와서 안아주라며 소리칠때 정말 눈물이 나는데 웃겼다 울면서 웃은 영화는 처음.. 살면서 잘 생각 해 볼 수 없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 굉장히 좋게 봄. 추천!
-털보 아저씨 웃겼음 ㅋ 근데 막상 저런상황 닥치게 되면 나 자신도 어떤 행동을 할 지 확신할 수 없을거 같음
-스웨덴 아빠의 삶도 고달프구나
-인생사 새옹지마. 솔직담백하게 살아
-가족조난영화인 줄 알았는데 가족재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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