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영화

ㄷH호 (2015)

꿍디 2016. 1. 13. 11:06

줄거리


조선 최고의 명포수

그리고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 '대호'

1925년, 조선 최고의 명포수로 이름을 떨치던 ‘천만덕’(최민식)은 더 이상 총을 들지 않은 채, 지리산의 오두막에서 늦둥이 아들 ‘석’(성유빈)과 단둘이 살고 있다. ‘만덕’의 어린 아들 ‘석’은 한 때 최고의 포수였지만 지금은 사냥에 나서지 않는 아버지에게 불만을 품는다.

  

 한편, 마을은 지리산의 산군(山君)으로 두려움과 존경의 대상이자,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인 ‘대호’를 찾아 몰려든 일본군 때문에 술렁이고, 도포수 ‘구경’(정만식)은 ‘대호’ 사냥에 열을 올린다.

  

 조선 최고의 전리품인 호랑이 가죽에 매혹된 일본 고관 ‘마에조노’(오스기 렌)는 귀국 전에 ‘대호’를 손에 넣기 위해 일본군과 조선 포수대를 다그치고 ‘구경’과 일본군 장교 ‘류’(정석원)는 자취조차 쉽게 드러내지 않는 ‘대호’를 잡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명포수 ‘만덕’을 영입하고자 하는데…

  

 시간을 거슬러 이어지는 ‘천만덕’과 '대호'의 운명적인 만남!

  

 모두가 원했지만 누구도 잡을 수 없었던

  

 ‘대호’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나라의 호랑이. 일제시대의 사라진 우리나라의 혼에 대한 진혼곡 같은 영화이다. 이를 연기하는 최민식의 연기 또한 휼륭하다. 다만 보는 이에 따라선 2% 아쉬울 수 있다.


-최민식이 대호인지 호랑이가 대호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둘의 포스가 후덜덜


-다소 스토리전개가 느린감이 있지만 오히려 그런 느린 전개가 있기에 더 강한 여운이 남는다는 생각을 해봤다. 최민식의 연기만 칭찬하기엔 아까울 정도로 주변배우들,스토리 등의 모든 부분에서 만족스러웠다.
















































이 블로그는 ㅂ ㅐ.ㄴ ㅓ로(352)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