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시체 처리반으로 일하던 남자 앞에 오늘, 아들의 주검이 도착했다…
나치의 만행이 극에 달했던 1944년, 아우슈비츠 수용소에는 시체들을 처리하기 위한 비밀 작업반이 있었다. ‘존더코만도’라 불리던 이들은 X자 표시가 된 작업복을 입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오직 시키는 대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존더코만도’ 소속이었던 남자 ‘사울’의 앞에 어린 아들의 주검이 도착한다. 처리해야 할 시체더미들 사이에서 아들을 빼낸 ‘사울’은 랍비를 찾아 제대로 된 장례를 치러주기로 결심하는데…
-가슴이 먹먹하다. 청각이 참 잔인하다고 느껴진다
-그래비티이후로 관람이 아니라 체험으로 느껴지는 영화다 2월 개봉작중 최고라 평한다
-지독한 앵글을 통해 러닝타임 내내 사울이 있는 그곳에 함께있는기분. "영화"의 주요역할인 "체험"을 지독히도 소화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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