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2022)-인생이란 무엇인가?

꿍디 2023. 1. 9. 21:00

 사람들은 왜 그토록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걸까? 그리고 또 불행해지는 걸 두려워하는 걸까? 예를 들어 예쁜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즐거워진다. 하지만 우리는 금세 그런 감정 상태에서 벗어나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현실 속 어려움에 맞닥뜨리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 존재의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개개인마다 다른 것이고 누구도 타인에게 삶의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 따라서 각자 스스로 찾아야만 한다. (중략) 나는 오랫동안 철학자로서 살아왔지만 아직까지도 내 자신의 문제조차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도대체 나란 존재는 무엇일까? 

 

만약 내게 영혼이라는 것이 있다면 어떻게 생겼을까? 아니면 그저 단순한 육체 덩어리에 불과한 것일까?게다가 인생이란 또 무엇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알 수 없는 수수께끼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그리고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 걸까?나는 정말 모르겠다. 하지만 적어도 한 가지는 알고 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것만은 확실하다.게다가 나는 이제 막 글쓰기를 시작했으니 더욱더 행복하다.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당신이니까.요약하자면 이렇다. 우리에게는 언제나 선택지가 주어진다.그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는 오직 자신만이 결정할 수 있다.예를 들어 점심 메뉴를 고를 때처럼 사소한 문제부터 인생 전체를 좌우할 만한 중대한 사안까지 모든 순간순간마다 우리는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다.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자.선택하지 못한 길에 대한 미련이나 후회 때문에 괴로워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해 무기력하게 살았던 적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과거로 돌아갈 수 없듯이 이미 지나간 시간 또한 되돌릴 수 없다.

 

우리는 현재에만 충실하면 된다.과거에 얽매이지 말고 미래를 걱정 하지 말자.오직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자.현재만이 우리가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 때문이다.게다가 오늘 하루하루는 당신에게 주어진 선물이다. 그 소중한 선물을 무의미하게 보낼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만일 내일 죽는다면 무엇을 하겠는가?라고 질문을 던진다면 대부분 가족이나 친구들과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매일매일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은 무엇일까? 정답은 바로 행복이라고 생각한다.행복이란 단어 자체가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그리고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자신이 행복하다고 느끼면 다른 사람들 역시 기분이 좋아진다.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느냐다. 

 

나는 행복해지는 비결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생각한다.바로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정한 미소를 짓는 것이다.미소만 지어도 우리 몸 속 세포들은 활성화된다.또한 뇌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엔도르핀 분비가 증가하게 된다.따라서 항상 웃는 얼굴로 생활하면 건강해진다.게다가 늘 밝은 표정이라면 누구에게나 호감을 줄 수 있고,사람들과의 관계도 더욱 원만해져 삶이 훨씬 풍요로워진다.결국 모든 일이 잘 풀리게 되는 것이다.  

 

내 생애 가장 빛나는 선물 모든 순간이 노래가 된다! 무뚝뚝한 남편 ‘진봉’과 무심한 아들 딸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세연’은 어느 날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서글퍼진 ‘세연’은 마지막 생일선물로 문득 떠오른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다. 막무가내로 우기는 아내의 고집에 어쩔 수 없이 여행길에 따라나선 ‘진봉’은 아무런 단서도 없이 이름 석 자만 가지고 무작정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다. 시도 때도 없이 티격태격 다투던 두 사람은 가는 곳곳마다 자신들의 찬란했던 지난날 소중한 기억을 하나 둘 떠올리는데... 과연 ‘세연’의 첫사랑은 어디에 있으며 그들의 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945번째 글입니다.